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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군 수용소서 11명 탈출

주영진

입력 : 2005.04.17 09:57


미군이 운영하고 있는 이라크 저항세력 수감시설인 캠프 부카에서 16일 오전 수감자 11명이 탈출했지만, 이중 10명은 나중에 체포됐다고 미군과 이라크 경찰이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조사가 지연되면서 자신들에게 가해지는 학대를 피하기 위해 수용소 담 밑에 파놓은 굴을 통해 탈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라크에는 캠프 부카를 비롯해 아부 그라이브와 캠프 크로퍼 등 3개 주요 수감시설에 저항세력 가담자 8천900여명이 수감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