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재선거 6곳을 포함해 모두 44개 지역에서 치러지는 4.30 재·보선의 후보등록이 16일 오후 5시 마감된다.
재보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등록 마감 다음날인 17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29일 자정까지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등록 첫날인 15일 하루동안 경기 성남·중원 등 6개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모두 21명이 출마해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남 중원의 경우 가장 많은 7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포천·연천 3명,
공주·연기 4명, 아산 3명, 영천 2명, 김해갑 2명 등이 등록했다.
또 부산 강서구청장 보선 등 7개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의 경우 모두 18명이 등록해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대구 수성구 제4선거구를 비롯한 10곳의 광역의원 보선에는 18명이 등록해 1.8대 1의 경쟁률을, 21곳의 기초의원 보선에는 모두 56명이 등록해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재·보선의 경우 단독 입후보시 무투표 당선이 즉각 확정되지만, 자치단체장 재·보선의 경우에는 단독 입후보시에도 투표를 실시해 투표자 총 수의 3분의 1 이상을 득표해야 한다.
여야는 '미니총선'으로 불리는 이번 재·보선이 향후 정국의 주도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17일부터 당 지도부가 나서 휴일 유세에 돌입하는 등 총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