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고등학교가 서울에 생깁니다. 과학고 1곳도 추가로 설립되고, 실업계 특성화 고등학교도 대폭 늘어납니다.
이병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교와 국제통상 전문가를 키우는 국제고등학교가 이르면 2008년 개교합니다.
현재 서울 용산지역이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황인철/서울시교육청
기획관리실장 : 기존의 외고는 언어 위주였지만, 국제고등학교에서는 외교와 통상
등 국제적인 전문지식을 가르친다.]
한 학년당 150명씩 모두 450명 규모로 운영되며, 수업 대부분은 영어로 진행됩니다.
대부분 한국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지만, 외국인 학생의 입학도 일부 허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재 강북에만 2곳 뿐인 과학고등학교도 한강 이남 지역에 1곳을 추가로 세우기로 했습니다.
새 과학고 역시 2008년쯤 개교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강남과 서초구가 아닌 서울 서남부 지역에 설립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또 정보통신과 애니메이션, 관광 등 특화된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실업계 특성화고등학교를 대폭 증설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08년까지 현재 5곳인 특성화고등학교가 13곳으로 늘어나게 되고 경쟁력 없는 실업계 고등학교와 학과는 통폐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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