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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을 골고루 발전시키기 위해 기업이 앞장서서 낙후지역을 개발하는 기업도시 신청이 오늘(15일) 마감됐습니다. 신청서를 낸 지방자치단체는 8곳, 이 가운데 4곳이 기업도시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서경채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해남과 영암 일대의 서남 해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후보지입니다.
간척지를 포함한 3천만평에 골프장 30개와 카지노, 실버타운 등을 세워 관광·휴양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국내외 6개 투자 그룹이 25조원을 투자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양복안/전남
경제통상실장
: 관광객 송출이 많을 중국이나 일본 관광객을 저희들이 받아들이는 데 지리적으로
가장 유리하다는 것을 들 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역 환경단체는 대규모 골프장 건설로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김광훈/광주환경운동연합 : 파릇파릇한 잔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성이 강한 잔디를 심어야 할 것이며 거기에 따른 화학약품이나 농약들은 그만큼 강해지가 많은 양을 살포할 거라는 거죠.]
후보지는 물론 주변 지역까지 한 차례 투기 열풍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문명성/영암군
공인중개사
: 이 전답들이 한 2만원 정도 했었습니다. 근데 지금 10만원까지 가니까 한 5배 정도
올랐다고 봐야 되겠죠.]
마감일인 오늘 신청 결과는 관광 레저형 5곳, 지식 기반형 2곳, 그리고 산업 교역형 1곳 등 모두 8개 지자체였습니다.
[유재준/전경련
기업도시팀장
: 낙후지역 중심으로 우선한다는 그런 원칙하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제약 요인을 생각한다면 적정한 수준으로 지금 진행된다고 볼 수 있고요.]
정부는 투자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6월에 기업 도시 4곳을 최종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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