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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하면 한나라 해체해야'

입력 : 2005.04.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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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은 오늘(15일) 철도공사의 유전개발의혹 사건과 관련, "제가 결백하다면 국력낭비를 주도한 한나라당은 사과의 수준이 아니라 스스로 해체해야 마땅할 것이며 박근혜 대표도 즉시 최고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조사 결과 철도청의 유전사업 참여에 압력을 넣거나, 은행대출에 압력을 행사했다면 저는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최고의 책임을 질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한나라당이 검찰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특검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며 검찰을 파괴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 의혹사건에 대해 "저를 팔고 다닌 자들이 만든 전형적인 사기사건"이라고 재차 규정하고 "한나라당은 4.30 재보궐선거를 위한 의혹 부풀리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광재 의원의 '철도청 유전의혹'관련 기자회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