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의 유전개발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다음주부터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계좌추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750쪽 분량의 감사원 감사자료를 토대로 계좌추적이 필요한 사람들과 금융기관을 선별한 뒤 중요 인물부터 계좌추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계좌추적을 통해 유전사업 추진 과정에서 당사자들간에 불법적인 돈거래가 이뤄졌는지, 그리고 정치권 등에 금품이 건네졌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특수3부 수사팀외에 대검찰청으로부터 자금추적반 등 인력을 지원받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