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 몽드는 한국의 과거사 진상 규명 노력을 소개하면서 남한은 북한의 공산주의 독재자였던 김일성의 과거 항일 운동을 인정해야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르 몽드는 '남한, 슬픔과 연민' 제하의 기사에서 일제 식민지 수탈과 4·3 제주 민중항쟁, 이승만, 박정희 독재 정치 등 한국의 과거사 질곡과 최근의 과거사 청산 노력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은 김일성이 일본에 대항해 싸웠다는 난처한 역사적 사실 역시 인정해야 한다면서 반공 선전에 의해 수십년간 부정되거나 깎아 내려 졌던 그의 '무장행위들'의 일부가 이제는 학교 교재들에 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