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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로 부자 숨져

이승재

입력 : 2005.04.15 09:10


14일 저녁 8시 47분쯤 대전시 가양동 모 빌라 2층에서 불이 나 이곳에 사는 72살 박모씨와 박씨의 29살 아들이 숨졌습니다.

불은 또 건물 내부 27평과 냉장고 등 집기류를 태워 9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치매 중상이 있는 박씨가 '집에 불을 지르겠다'는 말을 수 차례 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미뤄 박씨가 불을 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