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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사건사고와 화재가 많았습니다. 어젯밤(14일)에 종로 5가 지하상가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상가에 불이 났는데 연기가 지하철 역 안으로 들어와서 전동차 운행이
1시간 정도 중단됐습니다.
김용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8시 반쯤 서울 종로 5가 지하상가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차 10여 대가 긴급 출동해 불은 20여 분만에 꺼졌지만 검은 연기가 승강장안으로 퍼지면서 양방향 1호선 전동차 운행이 1시간 동안 중단됐습니다.
[김덕률/목격자 : 여기가 아수라장이 됐죠. 연기가 저쪽에서 최고 컸어요. 딱 8시 반이었어요.]
서울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고, 나머지 구간도 차례로 지연되면서 퇴근길 시민 수만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선중/대피 승객 : 많이 불편했죠. 게다가 1호선이 자주 고장나서 수도권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요.]
경찰은 일단 행인이 버린 담배꽁초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지하철공사 측은 화재가 발생한지 16분이 지나서야 전동차 운행을 중단해 늑장 대처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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