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지장 없어...방송 통한 공개사과·피해 보상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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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후 서울의 한 방송사 앞에서 제보자인 자신의 신원을 경찰에 노출시켰다고 주장하는 한 30대 남자가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최대식 기잡니다.
<기자>
오늘 오전 서울의 한 방송사 앞에서 37살 전모씨가 1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달러 위조범에 대해 방송사에 제보했지만 기자가 자기의 신원을 경찰에 노출시켜 인권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씨는 방송을 통한 공개사과와 피해보상, 그리고 담당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전씨는 오후 3시 40분 쯤 갑자기 온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방송사 경비원들이 급히 불을 꺼, 전씨는 손과 목, 머리 등에 2도의 화상을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전모
씨 : 나를 경찰서에 팔아버리고 직원들에게 나를 만났다고 해서 내 입장을 곤란하게만들었어요.]
방송사측은 전씨의 제보 내용을 경찰에 확인했을 뿐 제보자의 신원을 노출시킨 사실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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