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감찰위원회는 과천 법무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감찰위원회 구성 이후 첫 회의를 열어, 감찰관실의 조사를 받아 온 한 현직 지방검찰청 검사장에 대해 중징계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초대 위원장을 맡은 김상근 목사를 비롯해 7명의 외부인사로 구성된 감찰위원회는 감찰관실의 감찰 결과를 토대로 심의를 벌인 뒤, 이 지검장에 대한 중징계 권고를 만장일치로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무부는 이에 따라 감찰위원회의 권고 내용과 감찰 결과를 징계 청구권자인 검찰총장에게 통보하게 되며, 검찰총장은 법무부 징계위원회에 관련자를 회부할지를 최종 결정합니다.
이 지검장은 지난 2001년 평소 알고 지내던 기업인에 대한 대검의 내사를 무마하기 위해 수사관에게 청탁했다는 의혹 등으로 조사를 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