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국해 가스전 시굴...중일 마찰 재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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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일시위는 모두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 때문이라고 중국 정부가 내용을
밝혔습니다만 고이즈미 총리는 '일본은 반일시위의 책임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도쿄에서 양윤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고이즈미 일본 총리는 반일시위의 책임이 일본 정부의 '역사문제' 대처에 있다는 어제(12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브리핑에 대해 "일본과 입장이 다르다"며 반박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일본인의 활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중국측의 책임이라는 점을 잘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17일 중·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재발 방지를 거듭 요구하는 한편, 중국의 애국주의 교육이 중국내 반일감정을 부추겨 왔다며 이에 대해서도 문제제기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또 다음달 교토 아셈 외무장관 회의때 한·중·일 외무장관 회담을 추진하기 위해 오늘부터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나라 외교부 국장급협의에서도 중국내 반일시위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세나라는 특히 역사
인식과 영토문제를 둘러싸고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한·일, 중·일 관계의 타개책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중일간 영유권 분쟁중인 센카쿠열도 부근에서 중국측이 진행중인 가스 채굴에 대항해 빠르면 오늘부터 일본측 민간업자에게 가스전 시굴을 인정하는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어서, 중국측의 반발이 예상되는 등 사태 해결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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