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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게이트' 관련 감사원 조사결과 발표

임상범

입력 : 2005.04.12 16:38


<유영진 감사원 특별감사국장 일문 일답>

문) 전대월씨는 한 번도 조사 안 했는데..?

답) 안 했다.

문) 이광재 의원과 연루된 의혹이 없나?

답) 철도공사 회의록 등에 연루점 나왔는데, 관련 공무원에 관련 민간인에 대한 조사 마무리 차원에서 하려고 했으나 조사가 어려워져 동의를 받아 조사했다. 전대월씨가 찾아와 적당한 투자자 찾아 달라고해 에너지 전문가인 허문석 연락처 줬다. 이광재 의원으로부터 직접 도와 달라는 진술 나오지 않음. 철도청에 그런 사업 제의 한 적 없음.

문)  성공하면 120억 준다는 조건을 달아서 다시 제의했는데, 왜 달라졌나?

답) 재단에서 요구해서 전대월이 받아들임.

문) 구두 보고 외에 정식 문서 보고 없었나?

답) 왕영용 씨가 청장에 보고한 것은 "사업 하겠다. 120억 사례금을 주겠다고 보고했다" 고 진술함. 이에 대해 신광순과 김세호는 부인하고 있음. 그래서 수사요청 한 것이다.

문) 왕씨와 전씨, 허씨가 공모했다는 결론인가?

답) 감사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문) 8월 12일 정책 설명회 때 상황은?

답) 왕 본부장이 총소요 예산 390억원 가운데  120억원이 사례금이라고 밝힘.. 참석 간부들도 들었음.

문) 지분과 별개로 120억 사례금이 논의 됐나?

답) 회사는 페이퍼 컴퍼니고 애초에는 지분을 인수할 생각은 없었는데 우리은행이 재단에서 지분을 다 인수하지 않으면 대출 안해 주겠다고 했음.

문) 사업이 성공했다면 권씨, 전씨 모두 지분만큼 챙길 예정이었는데 왜 쉽게 포기했나?

답) 왕 본부장이  문서 형식으로 했음. 검찰에서 전면 재수사 할 것이다. 사실상 감사에 한계가 있었다.

문) 허문석 씨가 왕영용 씨에게 부탁하길 이광재 의원이 추천한 사업이라고 부탁했다고 하는데  왕영용 씨는 내가 직접 부탁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함. 이광재 의원도 부탁 받은 사실 없다고 진술. 허박사는 1차 조사 때 내일 9시 부터 조사를 받겠다 하고 간략하게만 얘기해 놓고 실제로는 출두 안해서 제대로 조사 못했다. 권광진은 특별히 검찰에 수사할 여지 없었다.

문) 일방의 진술에만 의존해서 검찰 수사 요청한다는 말인가?

답) 왕영용 씨는 모든 혐의가 나타났고  신광순 씨는 정책설명회 하면서 사업 결정, 120억 사실 알았고, 김세호는 사업 참여관련 보고를 받아서 알고 있었음.

문) 사업성 여부는?

답) 석유공사에서도 사업성 없다고 판단했고 데이터도 있다. 왕영용 씨가 매장량 등 과장한 부분이 있음.

문) 이광재 의원이  빠진 이유는?

답)  철도청관계자나 이광재 의원 본인의 진술에 의하면 이광재 의원이 관련 있다고 볼 수 있는 점이 없어서 이광재가 빠진 것이다.

문) 왕영용 씨가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한 이유는?

답) 왕영용 씨 지분이 있었는 지, 왕영용의 공명심이었는 지, 외압이 있었는 지 등으로 이유 예측이 가능한데 감사에 한계가 있었다.

문)사업 졸속 추진에 대한 왕 씨의 해명은?

답) 허 박사를 상당히 신뢰했음. 허박사 말이 사업성이 있다는 말을 했음. 허박사가 확인되지 않은 자료를 제공하자  믿었던 것.

문) 누가 속인 거냐?

답) 주로 전대월씨로 부터 자료를 받았는데 왕영용씨도 전대월씨에게 속았다고 볼 수 있다. 전대월, 허문석, 왕영용 세 사람이 서로 믿고 속이고 하는 관계다.

문)전대월 씨가  은행 빚 30억 갚았다는데?

답) 관련이 없는 사항이라 확인 안됨.

문)허 박사가 조사 받으러 와서 무슨 얘기 했나?

답)한 시간 정도 조사 받음. 주로 자기 얘기 하고 감.

문) 허박사 연락되나?

답) 연락 시도하고 있으나 안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