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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탈루소득 270명 세무조사 착수

박진호

입력 : 2005.04.12 13:41

국세청 "고소득층 탈세심리 차단하겠다"


국세청은 12일 음성탈루소득자 270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국세청은 11일 밤 탈세혐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대형유흥업소들을 급습해 과세자료 확보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나머지 대상자들은 12일 세무조사 착수를 통보했습니다.

중점 조사대상은 국내 탈루소득의 해외유출자 77명, 소득원이 불분명한데도 소비수준이 지나치게 높은 고소득 자영업자 27명, 조직폭력과 관련돼 명의위장, 신용카드 변칙거래로 세금을 탈루한 대형 유흥업소 47곳입니다.

또, 악덕고리사채업자 50명, 부동산 투기혐의자와 상속.증여세를 피하기위한 사전상속 혐의자등 23명도 포함됐습니다.

국세청은 최근 소득 양극화 현상 속에서 고소득층의 탈세심리를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