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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환자 절반 "임종, 집에서 맞고 싶다"

안영인

입력 : 2005.04.11 17:24


현재 대부분 말기 암환자가 병원에서 죽음을 맞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말기 암환자의 절반 정도는 집에서 생을 마감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암센터 최귀선·윤영호 박사팀이 말기 암환자 371명과 암환자 가족 281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47%, 가족의 51%가 집에서 죽음을 맞기를 원했습니다.

연구팀은 환자나 가족이 가장 편하게 느끼는 집을 임종 장소로 원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위해 암환자 가정 관리 제도나 호스피스 사업 활성화 같은 제도 보완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말기 암환자의 70% 이상은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