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출기업들이 환율 하락 등에 따른 가격 인상 요인을 수출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 이후 월달러 환율은 월평균 11.2% 떨어진 반면 달러기준 수출가격은 월평균 10.3% 오르는데 그치는등 지난 11월 이후 환율하락을 수출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수출기업들이 가격 경쟁력 약화를 우려해 환율 하락을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어느 선에 가면 수출을 포기하면서 수출이 급감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의 수익성 악화는 주가 상승 제약, 고용불안 확대 등을 통해 회복 조짐이 보이는 소비 심리를 다시 위축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