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머물고 있는 파키스탄 외교관 1명이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고 파키스탄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바그다드 주재 파키스탄 대사관에 근무하는 말리크 모하메드 자베드는 기도를 하기 위해 그제 자신의 집을 나서서 근처 사원으로 간 뒤 실종됐습니다.
자베드를 납치한 무장 단체 오마르 빈 카타브의 요구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파키스탄에서 자베드의 피랍 소식을 들은 가족과 동료들이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 정부는 자국 외교관의 행방을 찾아달라며 이라크 정부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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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도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추모하는 미사가 열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10일) 북한 유일의 가톨릭 교회인 평양의 장충성당에서, 신자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미사가 열렸습니다.
이 장면은 미국 언론사가 평양에서 촬영한 뒤 위성을 통해 중계한 것입니다.
신학자들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하는 한편 종교탄압에 대한 국제적 비난을 의식한 조치로도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장충 성당은 지난 1988년 건립됐으며 로마 교황청이 파견한 신부와 수녀는 없지만 신자 대표 2명이 매주 일요일마다 3차례씩 미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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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 협정은 맺었지만, 양측의 긴장과 대치는 여전합니다.
언제 가해질 지 모르는 공격 때문에 주민들은 집 공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착민들은 어제부터 지붕의 시멘트를 뜯어내고 금속판을 설치하는 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박격포 공격에서 집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팔레스타인은 그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소년 3명을 사살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하루 동안 이 지역에 박격포 수십 발을 쏟아부었습니다.
접경지역에 포성과 총성이 끊이지 않는 통에, 주민들은 늘 불안과 공포 속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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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발견'이라고 불릴 만큼 보존 상태가 좋은 매머드 화석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처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매머드 화석들은 5십만년에서 2백만년 묵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매머드는 겉모습이 코끼리와 비슷하지만 키가 4.3미터에 몸무게가 10톤이나 나가는 거대한 동물입니다.
무려 2.3미터짜리 엄니를 갖고있지만, 채식 동물이어서 먹이를 잘게 부술 때만 이 엄니를 사용합니다.
보존 상태가 좋은 매머드 화석 발견으로 고생물학자들은 새로운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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