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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내부문서 공개 유전사업 "이광재 의원이 제의"

강선우

입력 : 2005.04.10 18:56

지난해 8월 철도청 회의록 '증거'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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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사업 투자 의혹과 관련해 정치권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이 개입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먼저 강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이 오늘 공개한 철도청 회의록입니다.

지난해 8월 12일에 이뤄진 이 문건에는 '국회 외교안보위 이광재 의원'의 이름이 거론돼 있습니다.

왕영용 당시 사업개발 본부장의 사업설명과정에서 나온 이 회의록이 이광재의원 개입의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영세 의원/한나라당 진상조사단: 유전사업참여 동기는 이 사업을 주도하는 이광재 의원이 청에 사업참여를 제의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또 사업에서 생길 수 있는 위험성을 떠안는 대신 북한 건자재 채취사업권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내용도 명시돼 있어 관련자들이 더 많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감사원이 돈을 빌려준 우리은행에 지난 12월 관련 자료제출을 요구해 놓고도 정작 조사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감사중단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