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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의원 "오히려 사기라는 증거"

정명원

입력 : 2005.04.10 15:29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은 한나라당 진상조사단이 공개한 유전사업 개입 문건에 관해 SBS와 전화인터뷰를 갖고 "문건이 사실이라면 자신을 판 사기사건이라는 점을 입증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한나라당이 공개한 문건을 보면 "산자위 소속인 나를 존재하지도 않는 외교안보위원회라고 해 놓고 북한측과 하는 골재사업과 러시아측과 해야하는 유전사업을 연계했다"며 "북한과 러시아가 같은 나라냐"고 반문했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해당 문건은 지난해 8월 작성됐고 자신이 철도공사관계자들을 처음 만난 것은 지난해 10월이라며 철도공사관계자들을 만나기도 전에 철도공사 내부회의에서 내 이름이 거론됐다면 누군가 내 이름을 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관련해 열린우리당은 논평을 통해 "한나라당이 의혹부풀리기 정치공세로 재.보선에서 이득을 보려하고 있다"며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