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지난 1951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 초안 작성 과정에서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대마도의 영유권을 돌려 받는다'는 문구를 포함시킬 것을 미국측에 공식 요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입수한 미 국무부 외교문서를 인용해, "당시 한국 정부은 미 국무부에 '대마도는 역사적으로 한국 땅이었지만 일본이 강제로 불법 점령했다'며 반환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미국측은, "대마도는 일본이 오랫동안 완전히 통제하고 있었으며 평화조약은 대마도의 현재 지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한국 정부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