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자살 사이트에서 만난 20대 남녀 3명이 여관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중태에 빠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 저녁 8시 40분쯤 경북 문경시 모전동 모 여관에서 27살 신모씨 등 3명이 제초제를 마시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신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발견했습니다.
구조대는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중태입니다.
경찰은 제초제를 가장 적게 마신 신씨가 "1주일전 한 인터넷 자살 사이트를 통해 만났다"는 말을 한 뒤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