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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오늘 독일·터키 방문 출국

진송민

입력 : 2005.04.10 07:00

독일 '과거사 청산노력' 평가


노무현 대통령이 독일과 터키 순방을 위해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10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합니다.

노 대통령은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독일을 국빈 방문하고 이어 14일부터 17일까지 터키를 공식 방문합니다.

노 대통령은 독일에서 호르스트 쾰러 대통령, 그리고 게르하르트 슈뢰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와 이라크 정세 등 양국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독일의 과거사 청산작업과 동서독 통일 과정에 관해 독일의 정치 지도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어서 일본의 역사왜곡과 대북 문제에 대한 또 다른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터키에서 아흐메트 세제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투자와 교역 증진 방안 등 실질협력관계 강화방안을 집중 협의할 예정입니다.

지난 57년 한.터키 수교 이후 국가원수로는 처음 터키를 방문하는 노 대통령은 특히 현지 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터키 인접지역인 이라크 아르빌에서 파견된 국군 자이툰부대의 활동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