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뺑소니 사망사고 후 시신 유기한 30대 검거

진송민

입력 : 2005.04.09 23:08


뺑소니 사망사고를 숨기기 위해 피해자의 시신을 불태워 버린 혐의로 38살 임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임씨는 지난 5일 밤 8시쯤 경남 거제시 동부면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화물차를 몰고 가다 69살 이모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다음날 새벽 이씨의 시신을 자신의 집 뒤편 공터에서 불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한 숨진 이씨의 유류품들과 사고 차량의 파편들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여 임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수거한 뼛조각 5점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숨진 이씨의 것인지 조사하는 한편, 내일(10일) 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