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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 반일시위 벌여

김우식

입력 : 2005.04.09 15:35

1만여명 참석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하며 일본상품 불매를 촉구하는 대규모 반일시위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렸습니다.

1만여명에 이르는 시위대는 오늘(9일) 아침부터 첨단 기술단지인 하이뎬구 중관춘 광장에 모여 일본상품을 몰아내자고 주장했습니다.

시위 군중들은 ´일본과 단교를´,´역사왜곡 반성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반일구호를 외쳤으나 더 이상의 과격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장에는 경찰관 30여명이 나와 시위장면을 지켜봤지만 군중들을 제지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