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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려했던 강원도 고성 산불은 현재 소강상태입니다. 북한은 오늘(8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우리측 헬기가 비무장지대 상공으로 들어가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흥수 기자. (네, 낙산사에 나와 있습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 다시 발화한 고성 산불은 남방한계선에서 6백여 미터 떨어진 비무장 지대 안에서 불길은 보이지 않은 채 연기만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북한이 군사분계선 이남 남측 비무장지대에 산불 진화용 헬기 진입을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후 5시부터 우리측 소방헬기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여 내일 중에는 완전히 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양지역에서는 복구작업이 본격화 됐습니다.
낙산사에만 오늘 하루 천 2백명의 군 장병이 투입됐습니다.
복구 작업은 일단 잔해를 치우는 데 집중됐습니다.
현재 잔해 정리 작업은 40% 정도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작업도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전신주와 전화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50% 정도가 복구됐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반은 피해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실태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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