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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한미관계, 대통령 결단해야"

강선우

입력 : 2005.04.08 11:26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한번 손상된 한미관계를 복원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한미관계 복원을 위해 노대통령이 국민을 설득하는 용기있는 결단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동북아 균형자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한미동맹을 강화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모순"이라며 어느 나라도 우리를 균형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북핵문제와 관련해 "미국 정부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변화를 촉구한다"며 "북미간의 오랜 불신을 없애기 위해 6자회담의 틀 속에서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에 더욱 전향적인 자세로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