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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경계에 로봇 활용한다

허윤석

입력 : 2005.04.08 10:10


국방부는 지난해 10월 최전방 철책선 절단사건을 계기로 오는 2011년까지 천백억원을 들여 로봇과 광섬유 그물망 등 첨단장비로 구성된 전방 경계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경계작전 기강을 확립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전방 GOP, 즉 일반전초의 경계력 보강 조치를 마련해, 중·장기적으로 센서와 감시장비, 로봇 등 첨단 장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전방 소초를 중심으로 중대와 대대 상황실과 연결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영상과 경보 신호를 실시간 공유하고 기존 원거리 감시장비를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근거리 감시와 경보를 위해 경계등은 물론이고 폐쇄회로TV와 과학화 경보센서, 로봇 등을 통합해서 운용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올해안에 육군본부와 국방과학연구소, 합동참모본부 등간 통합 토의를 거쳐 전력화 소요를 결정해 중기계획에 반영하고, 내년중 시험평가를 위한 예산을 배정해 대상업체를 선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