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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서울 하늘 모습입니다.
안개와 황사 때문에 앞을 볼 수 있는 거리가 5km 정도, 평소의 1/4 수준이었습니다.
북한을 지나온 황사는 지금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우리나라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행인 것은 황사 농도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좀 낮아서 황사주의보는 내려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잠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이내 비소식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일요일에는 꽤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릉도·독도의 경우 내일은 맑은 날씨를 되찾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황사가 사라진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북한과 중부, 남부 모두 화창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7도, 평양이 5도를 보이면서 오늘보다 낮겠지만 한낮 기온은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오늘 대구와 포항, 구미의 경우 수은주가 29도까지 올라가면서 4월 초의 기온으로서는 관측 사상 가장 높았는데요.
내일은 대구와 이 부근의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고온현상은 주춤하겠지만 그래도 조금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봄비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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