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유권' 기술 삭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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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왜곡 파동 이후에 처음으로 오늘(7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파키스탄에서 열립니다. 반기문 장관이 오늘 집중적으로 따질
예정인데, 중국과 일본 외무장관 회담은 현장에서는 별 얘기가 없습니다.
이
소식, 이슬라마바드에서 윤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후 마치무라 일본 외무장관을 만나 교과서 왜곡과 독도 문제를 집중 따질 예정입니다.
반 장관은 특히 일본 문부성 검정과정에서 독도 관련 기술이 오히려 개악된 사실과 관련해 강한 유감과 항의의 뜻을 표명할 방침입니다.
반 장관은 독도가 엄연한 우리 영토라는 사실을 일본이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독도 영유권 관련 기술의 즉각 삭제를 촉구할 방침입니다.
일본이 왜곡을 시정하지 않고 과거를 직시하지 않으면 동북아 미래의 협력과 공존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입장도 전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마치무라 일본 외교장관도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돼, 회담에서 뾰족한 해법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반 장관은 어제는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북핵문제를 집중 협의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한·중 협력을 통해 북한 핵문제의 실질적인 진전을 볼
수 있을지, 중요한 시기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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