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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새벽 경북 청송 감호소에서 복역 중이던 41살 이 모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서울로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이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김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1시쯤 경북 안동의 한 병원에서 치핵수술을 받기 위해 입원했던 청송 감호소 복역자 41살 이 모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습니다.
이씨는 택시를 타고 오늘 새벽 서울 강남 지역으로 들어온 것이 확인돼, 현재 서울 사당동에서 경찰의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탈출한 뒤 서울 대치동에 사는 친구 39살 엄모씨를 만나 사우나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엄씨를 통해 이씨가 자수하도록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키가 170센티미터 정도로, 환자복을 입은 채 도주했지만, 서울로 들어오면서 검정색 바지와 베이지색 상의로 갈아입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씨의 사진을 시내 모든 경찰서에 배포하고, 고속도로 터미널과 지하철역 등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지난 2001년 강도 혐의로 체포 돼 징역 3년에 보호감호 7년을 선고받고, 형기를 마친 지난해 1월부터 청송감호소에서 보호감호 처분을 받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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