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헬기도 모두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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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지역은 오후 들어 잔불 정리 등 막바지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 낙산사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 강 기자! (네, 양양 낙산사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낙상사를 순식간에 잿더미로 만든 양양 산불은 오늘(6일) 오후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오후 한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염려스러웠지만 두 시간 전부터 약하게 비까지 내리면서 잔불진화에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불이 완전히 꺼지면서 양양지역은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있는데요.
오전까지 양양군 일대에 대한 감시활동을 벌이던 소방 헬기들도 모두 철수한
상태입니다.
또 아침부터 투입됐던 만5천명의 진화 인력 가운데 경찰과 군부대 병력 8천명은
잔불 정리를 끝내고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대기 중인 상태입니다.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던 양양지역 8개 마을 주민들은 이재민들과 함께 살림살이를 챙기며 속속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250ha가 불에 타고 낙산사를 비롯해 이 지역 건물 246동이 전소 또는 반소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재민도 340명이나 되는 등 진화 작업이 끝나가면서 피해 규모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해가 지기 전에 막바지 잔불정리까지 모두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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