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의심되는 돈 11억여원을 추가로 발견해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노씨의 부인 김옥숙씨 명의의 예금계좌 2개에 6억4천여만원과 5억원으로 나눠져 지난 2002년과 작년에 입금돼 보관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씨는 서면진술서에서 가족들이 가지고 있던 돈을 모아 계좌에 넣어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추징금 환수로 노씨의 경우 전체 2628억여원의 추징금 가운데 80%가 조금 넘는 2109억원이 징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