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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역, 복구 본격 시작

조재근

입력 : 2005.04.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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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양 산불이 진화됨에 따라 이제는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 계획을 준비할 단계입니다. 오영교 행자부 장관과 국회 행자위 소속 의원들이 산불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양양 현장 상황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전화 연결합니다.

조재근 기자! (네. 양양 산불 상황실입니다.)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산불 진화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제 행정력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 대책 마련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이곳 상황실에는 오늘(6일) 오전 오영교 행자부 장관이 방문해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응급복구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피해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응급 대책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또 양양과 고성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도 건의했습니다.

오 장관은 이에 대해 필요할 경우 정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행자위 소속 의원들도 상황실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임시국회 회기 중에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양군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군청에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해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서두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