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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독도왜곡 '일 정부 개입' 따지기로

박진원

입력 : 2005.04.06 10:18


정부는 3가지 일본 공민교과서와 지리 교과서 하나가 독도를 '일본 땅'으로 왜곡 기술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개입 의혹이 있다고 보고 이를 집중적으로 따지는 등 강력히 대처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6일 오후 2시에 다카노 주한 일본대사를 외교부로 부르고 라종일 주일대사를 일본 외무성에 보내 일본 정부가 검정과정에서 사실상 '개악' 지침을 내린 부분을 문제삼을 예정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교과서 검정신청본이 합격본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일본 외무성 홈 페이지에 실린 공식 입장이 들어갔다는 점에서 일본 정부의 개입의혹을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앞서 6일 오전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조정회의를 열어 일본 교과서 왜곡문제의 후속대책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