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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경보 계속…오후 늦게 비소식

조경아

입력 : 2005.04.0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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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이번 바람이 얼마나 더 불지 강풍경보가 계속된다는데 비는 언제 올지 기상센터 직접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나오십시오.

<기자>

네, 기상센터입니다.

강원도의 속초, 고성, 양양, 인제지역에는 지금 이 시간에도 강풍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밖의 강원지역과 서해쪽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시간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울릉도를 비롯한 대부분 강원영동지방에 바람이 불고 있고 이제는 흑산도지역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조금 뒤 8시를 기해 이 지역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밤새 습도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 강릉지역의 습도가 14%에 머물고 있습니다.

구름사진 보시면 남북으로 기압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강한 남서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강원영동지역에는 팬현상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비를 가진 구름은 남서쪽 해상에 보이고 있는데요, 호남과 제주지방부터 비를뿌리기 시작해서 오후 늦게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산불피해가 나고 있는 강원영동지역에는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예상되는 강우량도 5mm 안팎으로 아주 적겠습니다.

그밖의 지역에는 5~20mm 가량 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바로 개겠습니다.

다시 조금 건조해지다가 일요일쯤 또 한차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한 공기도 또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