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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중국도 오늘(5일) 나온 일본의 역사 교과서 검정 결과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본 상품 불매운동 등 반일 감정의
물결도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이 소식은 이기성 베이징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중국 정부는 일본 교과서 검정 결과가 발표되자 아나미 주중 일본대사를 전격 소환했습니다.
중국이 역사문제와 관련해 일본 대사까지 소환한 것은 이례적인 조치입니다.
거듭되고 있는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해 정식으로 항의하고 시정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친강/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일본의 역사에 대해 잘못된 태도가 중국인들의 반일 감정을 부추겼습니다.]
중국인들은 일본이 역사 교과서를 통해 난징 대학살 등 침탈 행위에 대한 사죄는 커녕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것은 또 다른 야심 때문이라고 분노했습니다.
인터넷 사이트에는 일본을 비난하는 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중국은 물론 일본인들의 뜻에도 맞지 않는다. 당연히 결연하게 반대한다.]
중국 사회 과학원을 비롯한 각 대학의 역사 학자들도 내일 긴급 회의를 열어 이론적으로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는 등 일본 교과서 왜곡 파문은 갈수록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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