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방송이 북한에서 탈북자들이 공개 처형되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을 방영했습니다.
이 테이프는 한달 전 중국 국경 인근의 한 마을에서 비밀리에 찍은 것으로, 죄수들이 들판에 서 있고 누군가 죄수들을 겨냥하고 있는 사격부대에 발포 명령을 내리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 정권의 폐쇄성 때문에 테이프의 진위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여러 탈북자들의 증언으로 비추어 볼 때 북한 정권에 의한 탈북자들의 공개 처형 장면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빌 라멜 영국 외무차관은 "북한이 인권유린 상황을 즉기 개선하지 않으면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좀더 엄격한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