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숙박·치안·경비 등 비상
교황 요한 바오로2세의 장례식이 오는 8일 치러집니다. 200만명이 넘는 인파가 장례기간에 몰릴 것으로 보여 숙박과 경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바티칸 현지에서, 양철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장례식은 오는 8일 오전 10시에 치러진다고 교황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교황이 서거한지 4일에서 6일 사이에 장례를 치르도록 한 카톨릭 교회법에 따른 것입니다.
[나바로 발스/교황청 대변인
: 장례식은 금요일 오전 10시 바티칸 대성당에서 거행됩니다.]
교황 서거뒤, 엄청난 조문객이 몰리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장례식을 최대한 늦춘 셈입니다.
장례식에는 각국의 정상과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장례일정이 다가오면서 숙박과 치안,경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장례시간중 2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바티칸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엄청난 혼잡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각국의 정상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치안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로마 시내는 현재 호텔예약이 완전히 끝난 상태이며 수천명의 경찰이 동원돼 삼엄한 경비를 펴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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