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방송은 4일 조류독감 감염으로 인한 동남아 국가에서의 인명피해를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평양방송은 베트남에서 조류독감 감염자 5명이 확인됐고, 그 중 1명이 사망했다면서, "베트남에선 지난 2003년 첫 조류독감 환자가 발생한 이래 55명이 조류독감에 걸렸고 이 가운데 34명이 사망했다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방송은 또 캄보디아에서 지난 1월과 3월 각각 1명씩 사망했으며, 태국에서도 지난해 초 이후 조류독감으로 1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은 이에따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조류독감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개별 국가들의 예방접종과 백신 생산·보급 소식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