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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 핫야이 3차례 폭발사고

남정민

입력 : 2005.04.04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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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남부의 상업도시 핫 야이에서 3건의 폭발사고가 동시에 일어나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첫번째 폭발은 공항 로비에서 한 승객의 가방속에 숨겨져 있던 폭탄이 터지면서 일어났습니다.

두번째 폭탄은 시내 중심가의 까르푸 할인점 안에서 터졌고, 곧이어 근처 호텔 외부에서 폭탄이 장착된 오토바이가 폭발했습니다.

거의 동시에 일어난 3건의 폭발 사고로 2명이 숨지고 최소한 30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정부는 이 폭발사고가 불교국가인 태국 안에서 차별에 불만을 품은 이슬람 교도들이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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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째 집권하고 있는 짐바브웨의 무가베 대통령이 100살이 될 때까지 앞으로 19년간 더 권좌를 지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무가베 대통령은 은퇴를 앞두고 있었지만, 지난 31일 총선에서 다시 집권당이 압승하면서 헌법을 뜯어고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은 집권당이 선거명부를 조작했다며 부정선거 의혹을 내놨습니다.

짐바브웨는 그동안 세계 인권단체로부터 "가장 억압적인 정권이 다스리는 나라"로 손꼽혀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짐바브웨의 한 대주교는 국민들이 너무 마음이 약해 시민혁명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며 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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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한 교회에 괴한이 난입해 흉기를 마구 휘두르는 바람에 예배를 드리던 신도들이 변을 당했습니다.

일본식 사무라이 칼을 든 25살의 타밀이라는 이 남자는 갑자기 예배당 안으로 침입해 기도 중이던 65명의 신도들을 향해 제멋대로 칼을 휘둘렀습니다.

이 칼에 맞아 1명이 숨지고 적어도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마구 날뛰던 이 남자는 신도들중 한 명이 갖고 있던 호신용 페퍼스프레이, 즉 고추분말 분사기에 제압당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자가 칼을 들고 무차별 공격에 나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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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두 달 동안 계속되던 이라크 재건의회 선거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라크 의회가 이제서야 '무용지물'이라는 비판에서 좀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월 30일 역사적인 총선을 실시한 개원된 제헌 의회는 두 달이 넘도록 의장을 뽑지 못해 논란만 빚어왔습니다.

오랜 진통 끝에 수니파 출신 하짐 알 하사니가 의장으로 뽑혔고 시아파와 쿠르드족에서 각각 1명씩 부의장이 선출됐습니다.

제헌 의회는 앞으로 신임 대통령과 총리 선출도 남겨두고 있는데 또다시 몇달씩 기다리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모두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