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가 발생할 때 망간과 철 농도가 급증할 뿐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는 다른 중금속의 변화는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환경연구원은 지난 2001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황사가 발생했을 때의 중금속 농도를 평상시와 비교한 결과, 서울의 망간 농도는 평균 12배, 철 농도는 약 4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납과 카드뮴, 크롬, 니켈, 구리는 평소와 농도가 비슷했으며, 납과 카드뮴은 오히려 줄어들기도 했습니다.
망간과 철은 납과 카드뮴 등에 비해 인체 유해성이 떨어져 특정대기 유해물질에 포함되지 않는 중금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