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추모 기간.. 교황청으로 대표 조문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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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천주교를 중심으로 교황의 서거에 대해 애도하고 있습니다. 명동성당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영구 기자! (네, 명동성당입니다.) 그곳 표정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명동성당에도 약 2시간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서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명동성당에서는 조금전 교황기를 반기로
게양했습니다.
새벽부터 성당에는 신자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조금전인 아침 7시부터 교황을 추모하는 첫미사가 열렸습니다.
신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이제는 떠나간 교황의 영면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명동성당에 마련된 기도소에는 어젯(2일)밤 늦게까지 신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신자들은 재위 기간 중 두 번이나 한국을 방문했던 요한 바오로 2세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한국 가톨릭 교회는 이 시간 이후의 모든 미사를 서거한 교황을 위한
특별미사로 바칩니다.
전국 18개 교구의 주교좌 성당에는 분향소를 마련해 고 요한 바오로 2세를 추모할 예정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은 교황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한 뒤 바티칸으로의 출국을 서두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천주교중앙협의회는 교황청으로 대표 조문단을 파견하고 앞으로 사흘 동안 추모 기간을 거친 뒤 교황 추도 미사를 봉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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