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도 18.3% 늘어…무역수지 15억7천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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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과 고유가 등 불리한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산업자원부가 발표한 지난달 수출 실적은 241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증가했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수출은 지난해 9월 이후 일곱달 연속 200억 달러대를 기록하며 순항을 계속했습니다.
일평균 수출액도 10억천만 달러로 두 달 연속 10억 달러대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지난달 수입은 226억2천만 달러로 18.3% 늘었습니다.
원유와 철강 등 원자재 분야가 전체 수입증가를 주도했습니다.
수입 역시 월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입니다.
하지만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초과하면서 지난달 무역수지는 15억7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월보다는 4억8천만 달러, 지난 2월보다는 6억 달러 줄었습니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교역조건이 악화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불리한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호조세를 지속한 것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 교역상대국의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기술향상에 따라 우리 제품에 대한 해외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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