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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들은 교과서 왜곡 문제가 경제 같은 다른 분야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과 처방에는 여전히 눈을 감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조성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늘(1일) 아침 일본 언론들은 중국 내에서 아사히 맥주에 대해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아사히 맥주가 왜곡된 교과서를 만드는 후쇼사에 자금을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어 이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 내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일본의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 반대 서명운동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도쿄신문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특히 한국 내에서는 독도 문제 이후 일본 자동차 판매와 일본으로 가는 여행객이 급감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역사 인식 문제가 다른 부문에도 영향을 줄 지 우려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우익 인사들의 망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모무라 문부성 정무관은 위안부 문제를 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모무라 정무관은 어제 국회 답변에서 위안부의 존재 사실은 인정하지만 '위안부'라는 말을 교과서에 포함시키는 것은 부적절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다음달 6일 열리는
아시아 협력대화 회의에서 한일 외무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며 일본으로서는 해명의 좋은 기회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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