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챙겨 주고 왜 욕하나?".."억울하면 유학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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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초등학교 교사라고 주장한 한 네티즌이 촌지를 받는게 당연하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려 거센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람의 IP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을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네티즌이 한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학부모들이 때만 되면 알아서 촌지를 챙겨오면서 왜 교사를 욕하느냐고 항변했습니다.
촌지를 안주면 학생이 불이익을 받는다면서 학교에만 촌지가 있느냐고 반문합니다.
이어 담임선생님을 찾아오지 않는 학부모의 자녀는 예절교육도 엉망이라고 주장합니다.
심지어 억울하면 조기유학을 보내든지 아이를 낳지 말라는 표현까지 동원됩니다.
이 네티즌은 자신을 동작구의 한 초등학교 5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3년차 교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글이 뜨자마자 수백건의
비난 댓글이 쇄도했습니다.
학부모들은 기가 막히다는 반응입니다.
[최병길/학부모
: 교육자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생각되고요, 학부모로서 그런 부분이 쉽게 납득되겠습니까?]
동작교육청은 이 네티즌을 찾기 위해 경찰에 IP 추적을 요청했습니다.
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빠르면 오늘(31일)밤 안에 글을 쓴 장본인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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