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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양극화로 '소비 선순환 구조' 약화 우려

이은종

입력 : 2005.03.31 14:10


골프관광 출국자수가 연간 50만명에 이르고 양질의 해외 의료서비스를 찾아 국외로 빠져나가는 돈이 연간 1조원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해외유학.연수생이 크게 늘면서 가계의 교육비지출에서 해외교육비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10%선에 올라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출산율의 하락속에 고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노후생활에 대한 불안심리가 높아져 50대 장년층이 노후대비를 위해 소비보다는 저축을 늘리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해외유학연수 목적으로 해외로 지출된 금액은 지난해 25억달러로 신고됐으나 동반가족의 생활비까지 포함할 경우 71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한은은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