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여성 자활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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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미아리 집창촌 화재와 관련해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30일) 당정협의회를 열어서전국의 집창촌을 단계적으로 폐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당정협의의 내용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전국의 집창촌을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탈출한 성매매 여성들의 자활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당정은 이를 위해 오는 7월에서 12월까지 전국적인 집창촌 실태를 조사한 뒤 우선 폐쇄 대상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장하진 여성부장관도 집창촌 화재와 관련해 실질적인 자활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하진/여성부장관 :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
이를 위해 경찰과 소방방재청 등의 협조를 얻어 성매매업소를 강력하게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피해자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무성의한 대처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유영님/성매매 근절을 위한 한소리회 대표 : 경찰이 제대로 단속만 했어도 이런 참사는 막을 수 있었다.]
논란 속에서 서울경찰청은 집창촌 화재 사건을 직접 재수사하고 종암경찰서에 대해 강력한 감찰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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