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우리나라가 환란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은 것으로 평가됐지만, 4.4분기 성장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6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OECD가 30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증가율 계절조정치는 0.9%로, 30개 회원국 가운데 미국과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가장 성장률이 높았던 OECD 회원국은 노르웨이로 1.5%에 달했으며, 슬로바키아와 체코가 각각 1.4%와 1.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4.4분기 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3.3%에 그쳐 5분기만에 가장 낮았지만 실제로 계절조정을 통한 전분기 대비 성장률을 보면 다른 선진국보다 훨씬 좋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