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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9세 유방암 사망률, 전세계 1위

공항진

입력 : 2005.03.29 15:45

육체 활동 감소·식습관의 서구화 등이 원인


25세에서 49세에 이르는 국내 여성들의 유방암 사망률이 세계 최고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 의대 유근영 교수팀이 지난 83년 이후 국내 여성의 인구 10만명당 유방암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83년 2.84명에서 2003년 6.26명으로 20년만에 2.2배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25세에서 49세에 이르는 여성의 유방암 사망률은 전체의 36.1%를 차지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급격한 유방암 사망자의 증가가 육체 활동의 감소와 식습관의 서구화 등 생활환경의 변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