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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들으신대로 작은 규모의 쓰나미는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만 미국 당국도 일단 대규모 지진 해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입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을 직접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성준 특파원! (네, 워싱턴입니다.) CNN 속보 지금 계속되고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아닙니다. CNN을 비롯한 미국 방송들은 일단 속보 상황을 종료를 했습니다.
쓰나미, 다시 말해서 대규모 해일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속보는 중단이 됐습니다.
그렇지만 정작 지진 자체가 가져온 피해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미국 방송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CNN을 비롯한 방송들은 현지 소식통들의 말을 빌어서 사망자 수만 적어도 300명은 넘어설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매몰된 사람이 상당히 많고 지방정부의 집계가 더디기 때문에 피해가 얼마나 늘어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실 지난해 12월 쓰나미 때 늑장 대처로 비난을 받았던 미 행정부는 이번에는 상당히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무부 어럴리 부대변인은 현지 대사관이 해당지역 정부와 접촉하면서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엔도 긴급지원에 벌써 나섰습니다.
유엔 인도지원 담당 에겔란트 사무차장은 매몰된 사람들을 구조하고 또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긴급지원팀을 유엔이 현지에서 직접 구성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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